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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thing. Now!

Artist

Pelle Carlberg

Release

06. 6. 27.

Format

Album

01 / Musikbyran Makes Me Wanna Smoke Crack
02 / Bastards Don’t Blush
03 / Telemarketing
04 / A Tasteless Offer
05 / Go To Hell, Miss Rydell
06 / Riverbank
07 / Oh No! It’s Happening Again
08 / How I Broke My Foot and Met Jesus
09 / Summer of 69
10 / I Had a Guitar (Bjarton & I)
11 / Mind the Gap
12 / Travelling Boy (bonus track for Korea only)

‘스웨덴의 크리스 마틴’이라 논할 만한 매력적 허스키 보이스 펠레 칼베르그 (Pelle Carlberg)의 동양적 감성의 발라드 신보 “EVERYTHING NOW”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 OST삽입곡 'Traveling Boy', 보너스 트랙으로 삽입"

“Everything Now”는 사람들의 가슴을 파고드는 그의 감수성을 응집한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

일렉트릭 기타, 클래식 기타, 오르간, 철금, 키보드, 트롬본, 첼로, 마라카스 등의 다양한 악기를 이용한 연주와

그의 따뜻하면서도 개성적인 보컬로 선사되는 곡들은 또한 위트가 넘치면서도 마치 일기를 읽는 듯한

달콤씁쓸한 감성이 느껴지는 가사로 한층 더 그 가치를 더하고 있다.
앨범을 플레이하면 먼저 조용하면서도 상큼한 느낌의 기타 인트로가 귀에 울리는 소울풀한

'Musikbyran Makes Me Wanna Smoke Crack'이 가슴을 적시듯 흐른다. 뒤를 이어 밝은 느낌의

'Bastards Don’t Blush'가 등장하고, 거절하기 힘든 텔레마케터의 상술에 대한 가사를 매우 감성적이고도

슬픈 멜로디로 표현한 'Telemarketing'이 지나고 나면 다시 분위기를 반전시켜주는 경쾌한 'A Tasteless Offer'가 흐른다.

이어지는 곡은 첫 싱글곡인 'Go To Hell, Miss Rydell'이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섬??함과는 전혀 다른

가녀린 멜로디와 함께 재미있는 백보컬이 등장한다. 뒤이어 두번째 싱글인 'Riverbank'가 흐른다.

펠레 칼베르그는 두 번째 싱글은 모든 사람에게 어필할 수 있는 히트송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 곡을 만들었다고 한다.

밝고 경쾌한 분위기에 귀에 꽂히는 코러스 부분이 재미있다. 클래식 기타와 영롱한 철금(Glockenspiel - 철로 만든 일종의 실로폰)이

울려퍼지는 'Oh No! It’s Happening Again'이 지나고, 여러가지 악기로 장중한 분위기의 연주를 들려주는

'How I Broke My Foot And Met Jesus', 여름을 연상시키는 발랄한 'Summer Of ’69', 강한 비트의

'I Had A Guitar(Bjarton And I)'가 흐르고 나면, 곡 중반부에 나레이션이 흐르는 차분한 분위기의

'Mind The Gap'으로 조용히 마무리가 지어진다.
본 앨범의 한국반에는 특별 보너스 트랙이 한 곡 더 수록되어 있다. 바로 펠레 칼베르그를 우리에게 잘 알려지도록 해주었던 곡인

'Traveling Boy'이다. 아트 가펑클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이 곡은 그의 감수성 넘치는 보이스 캐릭터와도 너무나 잘 어울리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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