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초점이 흐려지기 시작한다.
우리는 오랜 세월 아주 많은 것들에 길들여저 있었고, 너무나 동떨어져 있는
세상의 입김 속에 마음을 허락했다.

그렇게 서로를 온전히 바라보지 못할 정도로 멀어져 버렸다.

모든 걸 상실해 버린 순간 하나둘 소음은 사라지고, 그제서야 비로소 보이기 시작한다.
우리 둘 사이엔 건널 수 없는 ‘오해’라는 바다가 있음을

당신과 나의 미래가 뿌연 안개속으로 자취를 감추면
우리의 과거는 점점 더 선명해져 간다.

이제 우리는 더 이상 미워하지 않아.

Lyrics by 호수
Composed by 호수
Arranged, performed, and recorded by 호수, BK

Elec Guitar by BK
Bass Guitar by BK
Drum Programming by BK
String arrangement by BK

Mixed by BK
Mastered by George Konings @ Sound vision studio

#SUAI #수아이 #그녀의 초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