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우리는 모두 다른 색을 원한다.
나만의 개성, 나만의 표현, 나만의 색깔. 우리는 모두 자신만의 것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한가지 사물에 대해서도 분명 다양한 느낌들이 있을 수 있다. 대상이 사물이 아닐 때 그 느낌들은 더욱더 다양화된다. '깔'은 그 다른 느낌들을 나누고 싶은 최규열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분명 어제의 하늘은 하늘색이었는데 오늘의 하늘은 다른 색을 보여 준다.
단 한 가지만의 색을 갖고 있지 않은 혹은 다른 시선의 색을 갖고 있지 않은 나만의 색. 최규열은 오늘도 그 색을 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