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하고 서툰 사랑을 했던 나의 시절
일부러 발을 헛디뎌 넘어지는 척 관심을 끌어보던 것마저도 행복했었던 밤
뜨거웠던 기온이 미쳐 가시기도 전에 찾아온 나의 겨울
함께라는 것만으로도 소중했기에 놓을 수 없었던 낭만의 기억 속에
고스란히 남겨둔 나의 여름

Lyrics by 호수
Composed by 호수
Arranged, performed, and recorded by 호수, BK

Bass Programming by BK
Drum Programming by BK
Synth Programming by BK

Mixed by BK
Mastered by 박정언 @Honey Butter Studio

Cover artwork by 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