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다 보면 맑은 마음을 유지하려 노력해도 움푹 패어있는 홈에 발을 걸려 넘어질 때가 많다. 하지만 숨을 고르고 주변을 둘러보면 시간이 어느덧 흘러 다시 마음이 맑게 채워지는 순간이 찾아온다.어쩌면 삶은 매 순간 무릎에 묻은 흙먼지 털고 다시 일어나는 연습을 매번 반복하는 게 다일지도 모른다.이 곡을 통해서 그저 편안한 순간이 지속되다 잠시 넘어져도 쉼을 갖고 다시 일어나면 전처럼 편안한 순간이 찾아올 거라는 희망을 주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