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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은 앞으로 시즌마다 사랑의 스토리를 전한다.

이번 첫 싱글앨범은 사랑을 대하는 순수한 소년의 감성을 표현하였다.

용기내지 못하는 소년의 마음이다. 그저 지켜만 본다.
사랑의 상대를 솜사탕과 얼음조각으로 비유하였다.

시각적으로도 부드럽고 달콤한 솜사탕은 손대면 금방 녹거나 사라질까 두렵기만 하다.
그 솜사탕은 내 마음속에 아주 끈적거리게 남아있다.

내 사랑은 얼음조각처럼 뾰족하고 매끄럽다. 너무나 투명해서 속이 다 보이지만
뾰족해서 무섭기도 하다. 손을 내밀면 내 체온에 녹아 버릴까 두렵다.
역시 그저 지켜만 본다.

다음 앨범에서는 소년의 사랑이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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