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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10살 즈음의 나를 떠올려봅니다.
기억 속에서라도 머리를 쓰다듬어줍니다.
미안하다는 말이 목 끝까지 차오르지만
다음에 다시 '어린 나'를 떠올렸을때,
미안해 하지 않기 위해 오늘 내게 주어진 것 들을 열심히 사랑합니다.

Track 1. 파란원피스
파란원피스는 무엇이든 꿈꿀 수 있었던 어린시절을 상징해요. 파란원피스 만큼이나 예쁜 꿈들을 꾸었었죠. 나는 그 당시 떠올렸던 상상대로 살아가고 있냐는 스스로의 질문에 마음이 아려올 때가 많아요. 어른이라는 무게는 작은 꿈조차도 결심하기 어렵게하죠. 그저 그때처럼 맑고 행복하게 오늘을 살아가고 싶을 뿐이에요.

Track 2. 매일여행
매일, 여행을 하는 기분으로 일상을 보낸다면 어떨까요? 대단할 것 없는 일상을 반복하다간 남들보다 뒤쳐지는 것이 아닐까 고민되기도 하지만, 평범한 일상이 모여 비범한 삶이 된다면 기꺼이 매일 여행을 떠나보려합니다!

Track 3. 너의 나날
밤하늘이 아름답다 느끼는 것은 어둠을 어루어만지는 별과 달이 있기 때문이고,
내 삶이 행복하다 느끼는 이유는 맑게 내 이름을 불러주는 네가 있기 때문이야.
너를 힘들게 하는 어떤 존재 때문에 너의 커다란 꿈이, 웃을때 예쁘게 올라가는 입꼬리가 작아지지 않길 바라.
뒤척임으로 지새우는 밤과 용기 있게 다시 일어설 내일 사이, 너의 가능성을 이야기한 나의 편지.
From. 너의 나날

Track 4. 끝과 시작이 맞닿아(부제:바다)
하나의 끝, 하나의 시작이 마치 땅과 바다가 맞닿아 있는 것 같아요. 하나의 끝에서 바라보는 무한의 꿈들은 수평선처럼 하나로 맞닿아 있어요. 끝과 시작의 경계에서 불안해하지 말자구요. 내가 달려온 길이 또 다른 시작에 도착하게한 것 처럼, 그저 나의 무한한 가능성만을 쥐고 당차게 발걸음을 떼면 되는 거에요. 그러면 또 다시 도착하고, 다시 시작 할 거에요.

[Credit]
Composed by 나날(NaaNaL)
Lyrics by 나날(NaaNaL)
Arranged by 나날(NaaNaL)

Vocals - 나날(NaaNaL)
Piano - 나날(NaaNaL)
Drum - 강영수
Bass - 최태석
E.Guitar - 박동주
A.Guitar - 박동주

Bass Recorded by 박동주 (Track 2,3,4)
Vocals & Acoustic Guitar Recorded by 서명관 @heatwave_studio
Mastered by 서명관 @heatwave_studio
Mixed by 서명관 @heatwave_studio

Artwork by 황근주, 구본영 @oleada_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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