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얼터너티브 락 밴드 ‘Everywhere’의 디지털 싱글 [Eddie + Remixes]와 [Soldier Remixes]가 온라인에서 큰 성공을 이룬 가운데, 이번에는 EP로 찾아와 그들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굳힐 예정이다. 이번 EP [American Grandeur]에는 ‘Eddie’와 ‘Eddie 리믹스’, ‘Soldier’등 기존곡 4트랙 이외에 ‘Off You Go’, ‘Feels So Good’, ‘Pretend’의 새로운 3트랙을 더했다.
밴드는 EP를 준비하며 스톡홀름, LA 그리고 런던 등에서 작업하며 다양한 프로듀서들과 일했고, The Killers, Imagine Dragons, Elton John과 작업한 미국 히트 프로듀서 마크 니드햄(Mark Needham)과도 또다시 함께 했다. 이번 EP [American Grandeur]에서는 Everywhere 특유의 감각적인 멜로디와 캐치한 훅(Hook)의 팝 락과 얼터너티브 락, 그리고 반짝이는 신스를 만날 수 있다.
1960년대 여성운동가이자 전설적인 코스모폴리탄 편집장, 헬렌 걸리 브라운(Helen Gurley Brown)의 “좋은 여자는 천국에 가고, 나쁜 여자는 모든 곳에 간다.”("Good girls go to heaven, bad girls go everywhere.") 라는 말에서 인용하여 밴드명을 지은 Everywhere는, 그 이름답게 영국을 넘어서 세계로 뻗어나가며 비평가와 대중들 모두에게 사랑받는 얼터너티브 팝 밴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