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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ension(디멘션)은 1992년, 일본 대중음악의 역사를 함께한 빙(Being) 그룹 소속 레이블 기자(GIZA)에서 앨범 「Le Mans」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마스자키 타카시(기타), 카츠타 카즈키(색소폰), 오노즈카 아키라(키보드, 신디사이저) 트리오 구성으로 정규 30집까지 활동했으며 2020년을 기점으로 31집부터는 마스자키 타카시, 카츠카 카즈키 두 멤버로 팀이 재편되었다.

이번 디멘션의 앨범명은 "32". 디멘션의 앨범명은 숫자로 보여지고 있다. 왜 숫자로 표기하는가에 대한 답을 2017년 재즈피플 지에서 한 인터뷰 내용으로 확인하자.

Q. 여러 번 질문을 받았을 듯한데 20번째 앨범부터는 다른 타이틀을 안 넣고 숫자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A. 마스자키 타카시 : 일부러 의미를 갖게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음악은 듣는 사람 각자의 환경에서 소리의 분위기가 미묘하게 바뀝니다. 특히 연주 음악은 가사가 없기 때문에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이 부분을 소중히 하고 싶어 20번째 앨범부터는 숫자 표기만 하고 있습니다.
카츠타 카즈키 : 지금까지 계속해 왔다는 증거와 앞으로도 계속해 간다라는 결의를 나타내는 것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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