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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론가 떠나고싶다, 꿈꾸고 싶다.” 벨기에 드림팝 밴드 “Few Bits”의 Karolien Van Ransbeeck이 그들의 앨범 에 수록되어 있는 ‘Summer Sun’, ‘Few Bits’에서 한 이야기다.
아른거리는 기타, 몽환적인 보컬, 느린 듯 하면서도 빠르게 흘러가는 그루브의 완벽한 음의 조화.
Mazzy Star의 ‘Fade In You’의 LP가 33 1/3 rpm 가 아닌 45rpm 에서 흘러간다고 상상한다면, 앤트워프 기반의 이 밴드가 기대될 것이다.
Karolien의 음악은 사랑의 어두운 면, 닿을 수 없는 그 어딘가, 그리고 인간의 내면으로부터 오는 감정의 해방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녀는 Few Bits의 곡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했다. “나는 항상 곡을 쓸 때, 자기 자신을 뒤돌아 보며 곡을 쓴다. 나는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관심 없다. 이 음악은 그저 내가 느낀 것들을 표현한 것이다. 내가 보고 느끼고 경험하지 못했다면, 이 곡을 쓰지 않았을 것이다. 나는 단순히 상상이 아닌 쉼표 하나, 단어 하나까지 내가 생각하고 느낀 모든 것에 대해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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