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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ernal Death

Artist

이터널데쓰(Eternal Death)

Release

15. 4. 6.

Format

Album

01 / Song
02 / Head
03 / Violence
04 / Hole
05 / Breath
06 / Desire
07 / Fade
08 / Body
09 / Machine
10 / Love
11 / Bullet

Gloomy‐Synth 팝을 구사하는 ‘Eternal Death’는 스웨덴의 뮤지션/프로듀서/소속사대표인 Johan Angergard의 솔로 프로젝트 활동으로부터 탄생하였다. 소속 아티스트인 Club 8, The Legends, Acid House Kings 그리고 다른 Labrador Records의 경쾌한 이전 분위기와는 다르게, 이번 프로젝트는 암흑, 침묵, 무거움, 어둠이 공존하는 정반대의 분위기로 전환되었다.

항간에서 Eternal Death의 음악을 둘러싼 다양한 견해가 속출한다. ‘강력한 신디사이저로 벽을 때리는 듯한 타악기 느낌의 음악으로 앨범이 진행되는 점을 미루어 보았을 때, Eternal Death의 음악은 절대 쉽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은 아니다.’ 또한 혹자는 Eternal Death를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기반으로 팝 멜로디를 동반한 역동적인 데쓰-디스코, 그리고 어린 시절 Dolly Parton의 몽환적인 버전’ 이라고 묘사했다. 현존하는, 또는 앞으로 다가올 모든 평가와 묘사를 떠나서, 그들의 데뷔 앨범은 무상함, 죽음과도 같은 주제를 표현하고자 가히 장엄하며, 폭발적인 일렉트로닉 팝 멜로디를 돋보이게 활용한 것 만은 팩트이다.

애절함이 묻어나는 구슬픈 Berlin의 목소리는, Eternal Death의 음악에 ‘팝 뮤직’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기엔 다소 낯선 면이 없지 않다. “Head”, “Cry”, “Love”와 같은 발랄한 분위기의 곡들을 더 삽입하여 우울한 분위기와의 밸런스를 찾을 수도 있었겠다. 하지만, 그 때문인지 이번 앨범은 Eternal Death가 추구하는 컨셉이 잘 잡혀있고, 이번 앨범에서 들려주고자 하는 메시지를 확실히 전달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