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초 결성된 덴마크 2인조 밴드 Hey Way의 데뷔 앨범 ‘Hey Way’가 발매되었다. 해외 최대 인디 커뮤니티인 alexrainbirdMusic이 그들의 음악을 직접 선택, 발매하며 화제가 되었다. 밴드 Kissaway에서 함께 연주해 온 Søren Corneliussen과 Hasse Mydtskov는 서로에게 새로운 음악적 탐구에 대한 욕구가 존재한다는 걸 발견한다. 음악을 만드는 것에 있어서 이제까지의 습관들에서 벗어나고픈 그들의 열망은 Hey Way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밴드를 구성하여 음악을 창작하는 데 이른다. 지난 모든 경험들이 축적한 버릇에서 벗어나, 특정한 틀이나 제약들로부터 방해받지 않고 순수하게 음악에 몰입한 결과 그들의 곡은 짧은 시간 안에 탄생한다. Hey Way는 이러한 즉각적인 결과물들 모두가 필연적이었다고 설명한다.

몽환적이면서도 그 무드에 과도하게 몰입하지 않고 세련된 감각을 유지하는 Hey Way의 음악은 전자 사운드와 자연적인 음들 사이를 오간다. 얼터너티브 락/드림팝 등의 장르로 설명 가능한 Hey Way의 시대에 구애받지 않는 멜로디로 청자를 사로잡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