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앨범 형태로 발표된 재지다 그란데(JAZZIDA GRANDE)의 두번째 앨범!

겨울에 어울리는 음악을 Tomo가 겨울의 연인들에게 바치는 사랑의 열창으로 소화하고 있다.

전곡이 일본어로 보컬 처리된 J-POP 6곡을 담고 있으며,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의 이미지처럼

조용하고 다정하게 울려 퍼지는 팝 멜로디의 조화가 사랑의 판타지로서 연상되고 있다.

(한국 특별반에는 2곡의 보너스 트랙이 추가 수록됨!).
조금 허스키한 개성적인 목소리의 소유자이자, 정말로 예의바르며, 그리고 즐겁게 아름다운 멜로디를 소화해준

Tomo씨의 보컬이 멋지게 녹아있는 앨범으로, 편곡 전체를 통해서 들려오는 재즈 그 자체의 본질적인 매력도

정말 멋지게 맞아 떨어진 작품집이다. 기분이 좋은 기본 멜로디 라인을 모던하게 처리한

재지다 그란데(Jazzida Grande)의 어레인지 솜씨는 그의 또 다른 재능으로서 빛을 발하고 있는데,

세련되고도 확실하게 임팩트가 있는 그의 작곡 감각을 십분 엿볼 수 있는 발라드 앨범이기도 하다.
많은 곡들이 훌륭한 멜로디 라인을 가지고 있지만, 특히 그 가운데서도 'まわる星めぐる君(회전하는 별, 돌고도는 당신)',

'氷花(빙화)', 'ベリ-メリ- (Verry Merry)'등을 이제 사랑을 막 시작한 연인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한국어 가사로 번안해 불러보아도 전혀 그 정서의 생경함이 느껴지지 않을 멜로디 팝의 추천작임에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