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의 조화가 두드러진,
프랑스 인기 록밴드 텔레퍼릭(Teleferik) New 싱글 ‘Khalina N’Shouf’ 발매

“기타 리프가 매혹적인 허스키 음색을 만났을 때, 우리를 록의 영토와 아랍의 세계로 데려다 준다”
- ELLE MAGAZINE

프랑스-레바논 밴드 텔레퍼릭(Teleferik)이 7월 27일 새로운 싱글 ‘Khalina N’Shouf’를 발매한다.
이번 싱글 ‘Khalina N’Shouf’는 동서양의 조화가 이루어진 감각적인 곡으로, 락 문화와 블루스, 소울음악과 다양한 전통 동양 음악이 혼합된 음악 스타일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특히 기타 연주자이자 보컬인 엘리즈(Eliz)와 베이스 연주자 Arno의 매혹적이고 풍부한 음악스타일이 돋보인다.

텔레퍼릭(Teleferik)은 보컬과 베이스 기타의 Eliz Mourad와 기타리스트 Arno Vincendeau로 이루어져 있다. 2011년 6월 데뷔 앨범 발매하였고 단 7년 만에 이미 유럽, 미국, 중동 및 아시아 등에서 다양한 무대에 오르며 전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2017년 8월, 한국에서도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무대에 서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고, 2012년 12월 파리의 Divian du monde에서 한국 밴드 '강산에'의 오프닝 무대 장식하기도 하며, 한국과도 여러 차례 깊은 인연을 맺었다. Teleferik의 멤버 Arno와 Eliz는 프로덕션 레이블인 ChapeauProd에서 직접 밴드의 비디오를 촬영하고 편집하며 음악 외적으로도 예술적인 면모 과시한다.

프랑스어로 « Le Teleferique »는 ‘케이블 카’라는 뜻이며, 아랍권 나라에서 쓰이는 용어이기도 하다. 레바논의 Beirut 인근 지역에서 영감을 받아 지은 이들의 밴드명처럼, 청자들은 이들의 음악을 듣는 순간 산과 바다를 넘나드는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