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e in Korea 정서를 담은 특별한 신보!
2015년 한국 공연을 앞두고 HONGDAE 뮤직비디오 전격 공개!

‘묵직한 존재감 속에 담긴 안정적인 밸런스’
히트곡 의 벨기에산 목소리

벨기에 현지의 타이틀곡 ‘Hope For This Land’, ‘Lost Today’ 외
한국 팬들을 위한 특별한 작품인 홍대 찬가 ‘HONGDAE’
국내 라이브 무대를 열광시켰던 고백 송 ‘MARRY ME’ 등
매혹적인 트랙들 대거 수록!!!

시오엔…!! 그 묵직한 무게감

“Man-Mountain”이라 함은 '듬직하고 묵직한 사람’을 의미한다. 벨기에 출신의 시오엔(Sioen)의 이번 새 앨범 은 앨범 타이틀의 의미만큼의 무게가 느껴진다. 직선적이고 강한, 삶의 개인적인 이야기부터 그 정반대의 웅장한 면모까지. 그 모든 것이 각자의 개성을 안고 트랙 하나하나에 산맥처럼 담겨있다.
대표적인 친한파 시오엔은 에서 한국을 향한 사랑을 확연히 드러낸다. 특히 2015년 8월 내한을 앞두고 홍대 찬가 ‘Hongdae’의 뮤직비디오를 특별 제작하며 한국, 그리고 홍대에 대한 애정을 증명했다.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선명한 태극기 기타 스트랩, 석촌 호수 러버덕 프로젝트를 연상시키는 노란 오리, 한국의 흔한 포차를 연상시키는 고기 파티, 한국 맥주와 소주 등은 한국 문화에 대한 시오엔의 이해를 그대로 반영한다. 라이브 클럽 데이, 홍대 놀이터를 언급하며 한국어 몇 마디를 적절히 배치한 그의 가사도 백미이다.
이번 음반을 위해 시오엔은 그의 밴드 멤버들과 사전 리허설 없이 곧바로 스튜디오로 향했다. 멤버들과의 케미스트리와 기존의 경험에만 의존하여 탄탄한 데모 작업에 열과 성을 다했다. 프로듀서로서 사운드를 진두지휘한 Frederik Segers (Stadt)에서부터, 드러머 피터(Pieter De Wilde/‘Raketkanon’의 드러머), 베이스의 피제이(PJ Seaux / 밴드 ‘Hydrogen Sea’), 기타리스트 톰(Tom Goethals / ‘Barbie Bangkok’ 소속), 키보디스트 얀 (Jan Roelkens / ‘밴드 ‘Arsenal’ 출신)등의 멤버들은 본 앨범의 주인공인 시오엔을 위해 연주와 편곡 면에서 훌륭히 측면 지원해 주었다.
그 결과 앨범 'Man Mountain'은 신선한 사운드의 팝/록 앨범으로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왔다. 사운드의 질감은 원초적이지만 절제된 편곡으로 색다른 신선함을 부여하고 있다.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여백과 함께 미소와 우울함이 공존하는 독특한 공감각을 선사한다. 이것은 분명 여태 우리가 시오엔에 대해 알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또한 전혀 들어보지 못한 생경함을 동시에 선사해, 더할 나위 없이 적절한 밸런스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