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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뾰로통한 얼굴로 작게 읊조리던 네 말이 떠오른다
‘까마득한 어둠 속에 있으면 꼭 내가 사라질 것만 같아’
아마 그 말을 듣고 그때 난 달이 되어서 네 밤 하늘에 종일 떠 있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거 같아
내 사랑의 크기만큼 네 하늘을 비출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너의 불안하고 완전하지 못한 어느 밤에 내가 환하게 떠오를 수 있도록 네게…
오늘만큼은 편히 잠들 수 있길 바라 잘 자.
Vocal by 권기연
Compose by 소재은
Lyrics by 소재은, 소정은
Arranged by 윤주현,소재은
Guitar by 서유원
Recorded by 이정욱 (리튠즈 스튜디오)
Mixed by 이평욱 (드림팩토리)
Mastered by 강승희 (소닉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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