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사랑이 지나간 자리에는 늘 여러 것들이 탁하게 뒤섞여 남습니다.
질투와 욕심, 자책과 후회, 그리고 이름 붙이기 어려운 무력감까지.
쓸모를 잃은 감정들을 하나둘 태워 없애고 나면 무엇이 남을까요.
어쩌면 끝내 지워지지 않고 남아 있기를 바랐던 무언가가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CHILIMUSIC KOREA, ALL RIGHTS RESERVED.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