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키 아사코(土岐麻子; Toki Asako)의 소프트 재즈 커버 앨범 "STANDARDS시리즈"의 제3탄
「STANDARDS gift ~토키 아사코, 재즈를 노래하다∼」
J-Jazz 최고의 호화 뮤지션의 변함없는 명세션 아래 또 다시 완성한 Masterpiece!!!
재즈 커버앨범 시리즈인 “STANDARDS”의 성공적인 론칭과 일본어로 녹음된 오리지날 J-Pop 앨범
“Debut”의 발매 이후, 국내외적으로 많은 인기를 구가하기 시작한 토키 아사코(Toki Asako;土岐麻子)가
새로운 스탠다드 시리즈 “Gift”를 들고서 다시 한번 한국 팬들과의 만남을 가지게 되었다.
심벌즈(Cymbals)의 보컬리스트로 활동할 당시보다 오히려 국내에서는 더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녀는,
그 동안 몇 차례의 국내 TV 프로그램 출연으로 이젠 한국 내에서만큼은 일본 음악을 대표하는 신진 세력 중
상당한 비중의 존재로 자리잡고 있는 중이다. 더구나 오는 2007년 1월 중순 공식 첫 내한공연을 앞두고 있어,
그녀의 이번 세번째 라이센스 발매작의 국내소개는 특히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토키 아사코(Toki Asako;土岐麻子)는 시부야계 혼성 트리오 심벌즈(Cymbals)의 리드보컬로서 와세다대 동창생인
오키이 레이지(沖井禮二;Bass&Guitar)와 드러머 야노 히로야스(矢野博康)등과 함께 98년 8월
일본 팝씬에 본격 데뷔해 5장의 앨범과 8개의 싱글을 발표한 후 2004년 1월에 해산할 때까지, 록앤롤, 펑크,
큐트팝, 일렉트로닉스, 재즈 등이 적절히 믹스된 앙증맞은 사운드의 목소리로서 그룹인기의 핵심으로 맹활약했다.
그룹 해체 바로 직후 일본 굴지의 색스폰 연주자이자 친아버지이기도 한 토키 히데푸미(土岐英史)를
공동 프로듀서로 맞이해 연작형태로 “Standards” 프로젝트(Standards와 Standards-On The Sofa)를 진수시켜,
재즈와 팝의 고전들을 그녀만의 다소곳한 스타일로 커버해 솔로 활동에 대한 그녀만의 아이덴디티의
일면을 마련케 된다.
뮤지컬 고전 ‘Sound Of Music’의 수록곡이었던 'My Favorite Things' 를 필두로, 어쓰, 윈드 & 파이어(Earth, Wind & Fire)의
오리지널을 감미로운 팝/보사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September' 등을 수록한 “Standards” 1집
(Tears For Fears의 'Everybody Wants to Rule the World'의 이색 리메이크 등 총 6곡 수록앨범)은
심벌즈 말기에 이미 기획된 작품집으로 그룹 해산 직후 대중들에게 공개되었었고, 2004년 11월에는 제2탄 격인
“STANDARDS on the sofa”가 발매돼 크로스오버 재즈싱어로서의 가능성에 한층 더 깊이감을 고조시킨다.
뮤지컬(Just One of Those Things/I’ve Got You Under My Skin/Little Girl Blue)이나, 재즈 스탠더드 넘버들 외에
마이클 잭슨(Human Nature), 스티비?원더(Another Star), 롤링 스톤즈(Satisfaction)등의 팝 넘버 커버들도
대거 수록한 2집에는, 아버지이자 공동 프로듀서인 토키 히데푸미 외에도 일본 내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Jazz계의 거장들인 오이시 마나부(Piano), 하루 타카우치(Guitar), 사카이 베니수케(Bass)등과 세실 먼로(Drum)등의
초일급 세션맨들이 참여하여 고품격 팝/재즈 사운드를 팬들에게 선사했다.
그녀는 음악 활동 이외에도 CM음악의 가창이나 광고 나레이션 등에서 폭넓은 활약상을 보이고 있는데,
신뢰도강한 보이스컬러는 최근 일본의 수많은 광고주들이 선호하는 최고의 보이스로 손꼽히고 있다고 한다.
2004년 8월에 발매된 싱글 “Love's Theme”은 광고배경음악 용도로 1분 여 정도로만 녹음되었다가
좋은 반응을 감지한 레코드사의 권유로 완전한 풀버젼 레코딩 트랙으로 발표된 'Play Our Love's Theme'
(저음의 소울 보컬로 유명한 배리 화이트의 오리지널을 커버한 작품 / NTT Coden의 CM Song으로 사용
/ 그룹 심벌즈 시절의 옛 동료였던 오키이가 프로듀서로 참여)과 두 곡의 미발표곡을 담고 있다(한국에는
2005년 10월 “Standards”와 “Standards on the sofa”의 두 장을 한데 묶은 스페셜 컬렉션에 보너스 트랙으로
'Play Our Love's Theme'를 담겨서 공개돼 현재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중이다).
2005년 11월과 2006년 3월의 두 차례 등 총 세번에 걸쳐 국내 굴지의 라이브 프로그램들에 방송출연을 하며
그녀만의 청아한 음성의 묘미를 뽐내고간 바 있는 토키 아사코는 이제 제목만큼이나 아주 특별한 선물로서의
새로운 스탠다드 시리즈인 “Gift”를 들고서 국내 팬들을 다시 찾게 되었다. 이미 일본에서는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등에 위치한 세계적인 재즈클럽 ‘블루노트’와 도쿄 록폰기의 '스위트 베이 질' 등에서 연속적으로
매진사례를 이룬 투어활동을 통해 어느덧 일본 소프트 재즈계의 미래를 책임질 뉴페이스로 발돋움한 그녀는
새로운 라이센스 발매작 그리고 내한공연(그리고 그 뒤를 이어서는 새로운 J-pop 타이틀의 발매 등으로)등으로
세대와 장르의 벽을 허무는 크로스오버 보컬리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