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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sadelica

Artist

Ursula 1000

Release

04. 12. 13.

Format

Album


1. Set Your Controls to Ursadelica by Ursula 1000
2. Bossa for the Devil by Dr. Rubberfunk
3. Bay Bay Bay by Hal 9000 feat. Sylvie Marks
4. Mr. Dabada by Carlos Jean
5. Born to Funk by Ed Royal feat. Enne
6. Won't You Join Me for a Drink? by Lemon
7. One of these Days by Kraak en Smaak
8. Come Home Baby by Frank De Jojo
9. Come on a My House by Nasty Tales and their Orchestra
10. Tempura Mental (Ursula 1000 remix) by Gaijin a Go Go
11. Suite Guaracho Pt. 2 (Beatfanatic Rework) by Tata Vasquez
12. Charrango by Settebello Unlimited
13. Nitty Gritty by Skeewiff (조성모, 하지원의 ‘뱅뱅’ CF 배경음악)
14. Chicken Payback by The Bees
15. Chick a Boom by Joe Bataan
16. Gimme a Bassline! by Torpedo Boyz
17. In the Sky by Moston and Malente
18. The Big Score (Dropped Remix) by Fort Knox Five
19. Moustache by Qypthone

국내광고계와 영화계를 점령한 라운지뮤직의 전령사
어슬라 원싸우젼 (URSULA 1000)

리믹스로 선보이는 그의 2004년 신보
"URSADELICA”
(칠리뮤직 독점 수입)

Qypthone, Skeewiff, Lemon등 동료뮤지션들의 오리지널을
리믹스한 앨범
"URSADELICA”

"Jazzy breaks, Mod freakbeats, Latin movers, Boogaloo groovers, Psychadelic soul shakers
and Bouncy electro-disco stompers in an Eclectic mix”

어슬라 원싸우젼(Ursula 1000)이 “All Systems Are Go-Go”이후 4년 만에 자신의 디제잉 솜씨를 선보이는 두번째 리믹스 앨범 “Ursadelica”를 선보인다. 총 스무 곡의 빽빽한 트랙리스트 가운데서 조성모의 청바지 광고 배경음악으로 이미 사용되고 있는 스키윕(Skeewiff)의 <Nitty Gritty>를 비롯, 국내에도 얼마 전 라이센스 소개된 시부야계 트리오 큅쏜(Qypthone), 런던의 몬테풀시아노 클럽의 상임 DJ 레몬(Lemon)등의 동료 뮤지션들의 음악들을 대거 리믹스해 들려주고 있다. Jazzy한 브레이크 비트에서부터, 60년대 모즈 풍의 감각이나 라틴 리듬 등이 여지없이 이번에도 선사되고 있으며, 심지어 사이키델릭 소울의 그루브한 질감이나 통통거리는 바운스를 자랑하는 디스코의 흥겨움 등이 전자적인 샘플링의 아이디어와 맞물려 마치 어슬라 자신의 오리지널인 양 쉴새없이 전개되고 있다. 국내의 모 방송음악가가 평한 바에 의하면 “어슬라의 음악은 복잡한 구성의 편곡과 다양한 샘플링들이 자유자재로 구사되면서도, 그 가운데 귀를 잡아끄는 확실한 멜로디 라인이 숨을 쉬고 있다”는 얘기대로, 이번 리믹스 앨범에서도 그러한 특징들이 정규 앨범 못지 않은 짜임새로 다가온다. 어슬라 자신이 지난 방한 때 모 음악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70년대 글램록의 중추 아티스트였던 티렉스(T-Rex ; 마크 볼란이 재적했던)나 데이빗 보위(David Bowie)로부터 지대한 영향을 받았다고 밝힌 것을 유추해보면, 그의 음악에는 팝의 르네상스라 일컬어지던 6,70년대의 글리터(Glitter)적이고 시각적인 이미지가 상당히 내포되어 있음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번 리믹스 앨범에는 여기에 블루스, 재즈, 펑키, 소울 등의 흑인적인 요소까지 섭렵한 더욱 확대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노출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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